어제는망우지역 독거어르신들께 밑반찬을 해드리는날입니다.
그동안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밑반찬만 전해드리고 다음분들 때문에 쫏기듯 나왔는데
오늘은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에서 여유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신세 한탄도 하시고, 예전에 일도 말씀하시고, 현재 살아가는 상황도 말씀하십니다.
듣던 중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은 허심탄회하게 심중을 털어놓을 이야기 상대가 없다는것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합에 여유가 조금생기면 말 상대가 되어드리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하게된 계기를 갖게됐네요.
앞으로 어르신들과 많은 대화를 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중 1분, 홍원석어르신은 연립주택지하좁은 월세집에서 어려운환경에서 암과 투병을
하고계셨는데 이번에 서울시의료원옆 새로 건축된 안심주택으로 이사를 하셔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원봉사자 분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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