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월 1번째 밑반찬나눔의 날입니자. 설 연휴때문에 1주일 늦어졌네요.
자원봉사자들이 재료를 구입하고 조리실에 모여 각자의역할을 통해 밑반찬 준비가 완료되면 찬그릇에 나누어담고 또 차량으로 이동 대상자를 일일이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대면하면 사랑의 웃음꽃이 핍니다.
어제는 박형옥 어르신께서 두분의 연락처를 주시면서 나보다 더어려운 분이시라며 자식이 하는사업이 부도가나서 온가족이 뿔뿔이 흩어졌고 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끼니를 해결하고 계시는분이라며 밑반찬제공을 해주면 안되겠나? 하시네요.
그래서 방문해보고 현황을 파악해서 대상자에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변을드렸고 방문을 해보니 84세 되신
할머님이신데 이런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분들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자식이있어 지원에 해당안되는분들이 의외로 많을것이라는 생각도들었고 대상자분들로부터 추천받은 분도 이제는 6명이나 됐네요.
우리조합이 빨리 성장하면 대상자도 늘리고 더많은나눔을 진행할수있는데 이게 만만치 않네요 . 많이 홍보가되서 많은분들이 저희조합에서 공급하는 물품을 구입해주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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