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중랑구 소재 우림시장내 상인회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협의회 초대 대표로는 기획재정부 인가 사회적 협동조합인 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 강경노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중랑구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란 중랑구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사회적기업,협회, 단체 등 사회적 의미를 두고 활동중인 각 분야별 관내 인적 결사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타 지자체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대회 준비위원장 인삿말과 2015 활동보고, 초대 임원진 소개, 신규 조합원 소개로 진행됐다.
강 초대회장은 “한국에서의 협동조합 역사는 협동조합 선진국과 같은 정착기와 안정화에 접어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시점에서 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 역시 힘들었지만 꾸준히 성장의 역사를 써온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의 이승목 이사장은 ” 중랑구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인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모임이고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협의회가 그 진정한 모임의 목적사업을 건실히수행해 나가기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정관, 규약의 형식적 틀 뿐 아니라 전산과 소셜미디어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로 볼수 있다. 이러한 위미에서 창경포럼은 모든 빅데이터와 경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는 우림시장협동조합 박철우 조합장,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 중랑구새마을협동조합 차천문 이사장, 중랑구직업군의60%를차지하고있는봉재패션협동조합 노호석이사장을 비롯해 중랑구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각계 전문가 교수진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포함 60여 전문가가 참석했고 내년 1월 신년 워크샵 준비 안건을 처리한 후 오후 5시경 종료됐다.
중랑구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각 기관 협단체 관계자는 협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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